UnSolvedIn1557 이라는 어지러운 팀명을 달고 세종으로 출격. 팀원은 늘 같이 CTF 뛰던 쿼티, 레몬워터 선배에 이마세(imssm99)님을 용병으로 모셔서 출전했다. 그리고~
우수상 탔다. CTF 본선 상은 두번째로 타보는데 너무 달달하다.
일단 필자는 크립토 분야를 멸시하는 핵테온 출제진 덕에 시작 3분만에 실직, 강제로 먼저싸기를 시전하게 되었다. 덕분에 포로토템의 버프를 받은 다른 팀원들이 각성하며 줄줄히 플래그를 따오기 시작했고, 필자가 거지같은 포렌식 시리즈들에 물린 동안 다른 문제들을 슥삭해주셨다. 버스 너무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이번에는 포렌식 문제들이 죄다 냅다 ad1 파일을 주고 플래그 안에 있으니 잘 꺼내오셈- 이런 것들이었는데, 3개 중 2개는 수민님이랑 같이 어찌저찌 땄는데 나머지 1개(the swamp of iso)는 뭔지 도통 모르겠어서 결국 못 풀고 끝났다. 솔직히 풀이가 그닥 궁금하진 않다. 살면서 저걸 다시 볼 일이 있긴 할까...
이제 UnSolvedIn1557도 수상을 했으니, AllSolvedIn1557에서만 수상..을 하면 되는 부분이다. 내 운빨과 유관력이 월파에서도 먹힐 수 있으면 좋을텐데, 남은 방학동안 열심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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